나의 이야기

자동차 도난 경보기 시동실패 수리

한곡조 2013. 12. 7. 21:45

2011년경 자동차 도난경보기 리모컨 고치고,

아직까지 고장 없이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철에는 문여닫는 것은 멀리서도 잘 되는데

 

자동차 에어컨을 미리 켤려고 리모컨으로 시동을 걸면

가끔 실패를 하던 것이 최근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시동 실패 횟수가 증가해,

 

고쳐 보고자 도난경보기 본체를 차량에서 떼어내 방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도난경보기 본체인데 자동차 핸들 아래에 케이블타이로 묶여있던 것을

분리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리모컨 시동실패 할 때 스타트 모타 동작 시키는 소리가

아예 없는것이 스타트 모타를 동작시켜주는 릴레이가 불량일 것이라 생각해 봤는데...

 

아래 사진의 왼쪽 아래 황색 START라고 적힌 곳과 연결된

릴레이가 불량일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커넥터 연결부 사진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기판 뒷면 사진인데 기판에 열먹은 자리도 없는 것이

특별한 고장은 없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기판 윗면 사진인데,

기판의 반절이상이 릴레이로 되어 있습니다.

 

이 릴레이 중 스타트 황색전선과 연결된 릴레이를 찾아 분해를 했습니다.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릴레이와 원리는 같지만 진동이 많은 차량에서

사용되는 것이라 릴레이가 튼튼하게 제작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릴레이를 분해해 보니 코일과 연결된 부분이 끊어져 있어 납땜을 다시 하고 조립을 했습니다.

 

릴레이를 다시 조립한 상태인데 너무 지져분하게 분해를 한것 같습니다.ㅎㅎㅎㅎ

 

현재 릴레이 수리하고 한달이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추워진 지금도 시동이 잘 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