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휴대폰 이어폰 수리하기,이어폰 수리기

한곡조 2012. 12. 16. 00:02

휴대폰으로 노래를 듣느라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최근들어 휴대폰과 이어폰 연결부에 접촉 불량이 생겨

새 이어폰으로 바꿔 사용해보니 적응이 안돼 불편하고 그래서

고장난 이어폰을 고쳐 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이어폰잭 칼로 분해한 사진인데

보시는것 처럼 연결부가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 있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노트에 우선 이어폰 잭과 전선 색이 바뀌지 않게 적어 놓고

전선 피복을 벗겼습니다.

 

전선피복을 벗기고 길이를 색깔별로 알맞게 잘라냈습니다.

 

전선 끝부분을 페이스트를 약간 묻히는 중 입니다.

 

페이스트 묻힌 전선 끝을 전기인두에 대고 에나멜을 없애야

납이 전선에 붙습니다.

 

에나멜 피복 벗긴다고 라이터로 전선끝을 지지면 납땜이 잘 안돼고,

페이스트를 묻혀 납땜하거나 전기인두 끝의 납속에 담가 에나멜을 없애야 납이 전선에 잘 붙습니다.

 

이 부분 별것 아니지만 납땜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부분때문에 고생을 참 많이 합니다.

(저도 물론 처음에 고생을 했습니다.ㅎㅎㅎ)

 

순서대로 전선을 잭에 납땜하는 중입니다.

 

마지막 까지 납땜이 완료 되었습니다.

 

휴대폰에 연결해 실험해 보니 동작이 잘되고 있습니다.

 

확인한 후에는 글루건으로 마무리 작업하려는 중입니다.

 

글루건으로 납땜부를 덮은 후 칼로 갈라 놓았던 외피를 밀어 넣었습니다.

 

글루건 찌꺼기를  약간 제거한 후 입니다.

 

완료하고 실험하는 중 입니다.

이어폰이 모토로라 휴대폰 살때 딸려온 것인데

휴대폰 바꾸고 이어폰 새것이 있지만 귀에 잘 안맞아 수리를 한 것인데

수리를 하고 현재는 만족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휴대폰 구입시 딸려온 이어폰을 보니, 대부분의 이어폰 잭 부분이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 있어

 

잭 부분에서 고장이 생긴다면 쉽게 수리가 가능할 것 같아 수리기를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