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의 즐거움

삼성 케녹스 S1070 카메라 고치기,KENOX S1070 수리기

한곡조 2013. 1. 26. 15:48

삼성케녹스 S1070 카메라를 휴대폰 배터리 연결해서 잘 사용하다

 

최근 와이프가 카메라 동작이 잘안돼,

일반 건전지를 사용해 봐도 자꾸 먹통이 된다고서 얘기해

 

잭 부분에서 고장이 난것 같아 내부를 분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분해하기전 사진입니다.

 

카메라 뒷면 입니다.

왼쪽 옆 부분 뚜껑이 열린부분에 전원 연결용 잭과 외부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양옆 나사를 열고 뒷면 케이스를 분해했습니다.

 

액정도 풀고 뒷면 케이블 연결된 곳을 분해하기 전 입니다.

 

액정을 분해 완료 했습니다.

액정을 분해했는데 외부 전원용 잭은 기판 뒷면에 있어

더 분해를 해야 됩니다.(그럼 그렇지 쉽게 되는게 없습니다.ㅎㅎㅎ)

 

우선 테이프를 떼어내고 연결된 전선을 분리 해야 됩니다.

 

전원스위치 윗부분을 분해한 사진인데

S500 카메라는 일체형으로 되어 있었는데

S1070 카메라는 약간 다른 모습입니다.

 

앞면 케이스를 분해한 사진입니다.

 

앞면 콘덴서 부분인데 전선으로 연결 된것을 보면

S500 카메라의 모듈형으로 제작된 것 보다 

안정적으로 제작하지 않은것 같습니다.(제 개인적 생각입니다.ㅎㅎㅎ)

 

윗면 기판을 분해 할려면

윗면 기판과 중앙기판의 연결된 부분 납땜을 제거 해야 되는데

제거한 후 입니다.

 

납땜 제거하고 분해할려면

고장날것 같기도 해서 참 귀잖게 만들어 졌습니다.

 

분해를 완료하고 드디어 기판의 반대편이 보였습니다.

외부 전원용 잭과 금색의 외부연결 단자가 보입니다.

 

근데 확인을 해보니 여기서는 고장이 안났습니다.(다행이긴 한데 이 허무함 ㅎㅎㅎ)

 

윗면 기판 분해할때 잘못된 것인지 사용하면서 그런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기판 열결부의 동박이 벗겨져 있습니다.

테스터기로 측정해 보니 두군데가 그럽니다.

 

기판의 동박 벗겨진 부분을 좀더 가까이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기판 반대편을 이렇게 긁어서 연결했습니다.

 

한개를 연결한 후 두개째 연결할때 사진입니다.

전선 굵기 때문에 기판에 칼집을 내고 전선을 납땜했습니다.

 

바닥 기판을 보면 전선 두개가 연결된 것이 보입니다.

 

연결을 하고 납땜으로 마무리한 사진입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완료했습니다.ㅎㅎ

 

S1070 이 카메라 고치기를 2012년11월경에 한 것인데

카메라 사용을 많이하고 충격등으로 기판 연결부 납땜부분이 떨어져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고친후로 지금까지 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 분해를 해보니 S500 카메라가 더 잘 만들었다 생각됩니다.

물론 성능은 이 카메라가 훨씬 좋습니다.

 

그냥 내부 구조를 보면 그렇다는 얘기 입니다. ㅎㅎㅎ

 

이 카메라는 와이프가 사용하고 저는 주로 S500카메라를 아직도 애용하고 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