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에서 주어온 라디오 앞면 이다. 볼륨은 떼어 낸 상태 이고 원래는 고쳐 볼려고 그랬는데
와이프가 자꾸 버리라고 그래서 알맹이만 꺼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스피커 3쌍이 있다 고음,저음,중음인거 같다.
동작을 먼저 시켜 봤는데 라디오는 수신이 잘된다.
스피커와 라디오 부품만 떼어내 틀어 봤다
음질이 참 좋다.
여태 집에서 라디오 듣던 음질이랑은 또 다른 맞이 난다.
이렇게 라디오를 켜놓고 밤마다 라디오와 관계 없는 부품을 하나씩 제거 했다.
작업 중에 올드뉴라디오 공제에 신청했던 딥메타 부속이 와서 빨리 작업을 해야 했다.
라디오와 관계없는 부품을 이렇게 떼어냈다.부품 떼어내다 라디오 꺼지면 다시 납땜해 붙이고 내가 생각해도 무식해 보인다.
뒷면은 이렇게 연결을 해서 기판을 쪼갤 준비를 했다.
기존 스피커가 네모로 생겨서 나무상자에 공간이 부족해 둥근스피커로 바꿨다.
스피커가운데는 아이가 눌러 놔서 두개다 테이프 붙여서 이렇게 올렸다
테이프붙이고 한번에 빨리 올려야 잘된다.
다른사람은 진공청소기로 빨아올렸다는데 청소기로 해보니 스피커 찌져질거 같아 이렇게 올렸다.
기존은 8와트 짜리인데 5와트?짜리 스피커로 바꾸었다
왠만하면 기존의 네모난 스피커 사용할려고 했는데 나무상자에 넣어 보니
자리 배열이 너무 안맞아 둥근 스피커로 바꾸었다.
기판을 쪼개고 바리콘과 볼륨 바 안테나를 옮겨 위에 설치 할려고 그랬다.
근데 바안테나 옴기고 테스터 하다 사고를 쳤다
바 안테나는 바닥과 전선에 번호 적어서 떼어 옮겼는데 AM수신이 안된다.
열심히 찾다가 TA2111N 메인 IC 고장냈다.
IC떼어서 다른거 넣고 옆에 노란색(필터라고 생각되지만 잘모르겠다.)도 교체 했는데 AM수신 역시 안된다.
여기서 TA2111N IC떼어 냈다 어떻게 주어온 라디오가 같은 칩을 사용하는지 우연이 무슨 계시인가 보다.
아니면 중국산은 다 이런칩으로 만들지는 모르겠다.
위에 있는 기판은 장년에 가입한카페에 라디오 부품으로 무전기 만들기 문의 해서 받은 회로도 해볼려고 놔둔것인데
어쨌든 유용하게 쓸모가 생겼다.
이렇게 칩 두개를 교체 했다. 고장 안냈으면 라디오 두개 만들 수 있었는데 아깝다.
떼어낸 부품으로는 무전기 만들기 실험이나 해봐야겠다.
AM수신은 칩 여유분 없으니까 FM만 들어야 겠다 또 칩 날리면 버려야 되니 참자...
상자에 기판을 넣고 구도를 맞춰봤다.
전원 트랜스를 넣을지 말지 어떻게 구도를 맞출지 넣어 봤다
두께도 볼트로 먼저 넣어서 맞추어 보고 나중에 바닥에 나무를 붙쳤다.
방열판 있는부분을 칼로 긁고 오려서 떼어냈다. 구도가 너무 안맞아 이것도 쪼갰다
바 안테나는 떼어서 케이블타이로 묶었다 헤드폰도 사용할려고 옆으로 배선은 빼놨다.
받침목도 괴어 올렸다
완성한 내부인데 아직 헤드폰은 바깥으로 빼내지 못했다
딥메타 부품 보고 있으니 빨리 끝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헤드폰잭은 천천히 해야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뒤에는 안테나 붙쳤고, 전원은 12V 아답타를 사용한다.
주파수조정 가변스위치 옆에 라디오 수신 램프도 잘 들어온다.
나무에 넣어서 인지 소리가 옛날 라디오 듣는거 같다.
집에 있는 라디오 보다 이게 음질이 더 좋은거 같다.
와이프가 할일 디게 없다고 그러더니 이제는 아침마다 티비 안보고 라디오 튼다.ㅎㅎㅎ
원래는 아래의 술 상자에 넣을려고 했는데 못했다.
다음에 천천히 해봐야겠다.
밤에만 조금씩 작업해 2주 가량 걸린거 같은데
집 지저분 하다고 와이프 잔소리에 귀에 딱지가 생겼다.ㅋㅋㅋ 치우면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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