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스텐드 개조(DPLED 5S)

몇년 전 구입해 고장으로 방치한 LED스텐드가

긴 연유 기간 책상 정리하다 나와 오랜만에 고쳐 보려 분해를 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몇년 전 야시장에서 만원? 정도에 구입한 스텐드인데

외관도 깔끔하고 충전해 사용해도 되고, 방전되면 220V 전원을 연결해 사용해도 되서

야간 독서 할 때 와이프가 많이 사용 했었습니다.

그 가격에 이정도 기능이면 대단 하다는 생각에 두개를 구입했었는데

한 개는 6개월정도 사용하다 고장난 것같습니다.

내부를 열어보니 배터리가 배가 불러 고장이 났습니다.

자세히 보면 내부 배터리는 배가 불렀으며

콘덴서는 배가 불러 터져있습니다.

회로도를 그려봤는데...

간단하게 콘덴서로 전압을 다운시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같은데, 축전지는 납배터리로 추정되며(아닐 수 있음)

약4V의 전압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LED 손전등 분해한적 있는데 4V 배터리가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제품도 4V 배터리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아닐수 있음)

LED램프 부분인데 전원을 연결해 보니 모두 고장이 났습니다.

배터리 터지면서 LED도 모두 고장난것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LED 부분을 분해 한 사진인데 기존 LED를 제거하고

다른 곳에 사용되던 LED에서 추출해 사용해도 될 것 같아

준비를 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LED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LED를 떼어 내려고 했는데, 아뿔사...

납땜으로 떼어내려고 하면 사진처럼 LED만 떨어지지 않고 부품 자체가 열에 녹아내려 고장이 났습니다.

하는 수 없이

기존 기판 사용 여부를 고민하다 회로 구성부터 검토해 봤습니다.

기존에 있던 기판은 사용하지 않고 얘전에 구입해둔 LED 칩으로 교체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LED 칩과 전선을 연결 하는 중입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납땜을 했습니다.

정전류 칩으로는 AMC7135를 사용해

AMC7135 한개당 6개의 LED가 켜지게 전원 구성을 했습니다.

LED가 18개 사용되어 AMC7135가 3개 사용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LED는 전선 두가닥으로 밝기를 강약 조절했는데,

개조를 하면서 약은 6개,강은 18개의 LED가 켜지게 구성하려

전선을 추가로 두가닥을 더 넣는 중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결선을 완료하고 점등 시험을 했습니다.

전원공급기의 전원공급 사진인데 18개가 모두 켜질 때의 전압과 전류입니다.

휴대폰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전원 스위치는 기존에 사용되던 것을 사용해 강,약 조절이 되게 스위치를 구성했습니다.

배터리는 휴대폰 배터리 한개를 연결했습니다.

조립을 완료한 사진입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것과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약1100mA

1단으로 켰을 경우 1100/350= 3.142 약3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며

2단으로 켰을 경우 1100/(350*3)=1.047 약1시간 정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 배터리 추가 설치와 충전회로를 구성 하려고 마무리 했습니다.

와이프 한테 독서할 때 이거 사용 하라고 주니까 쓸데없는짓 한다고 합니다.ㅋㅋㅋ

오랜만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글을 씁니다. 아~~아까운 시간이여...